한국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윤희에게를 세번째 보고 나서. (종종 이야기 추가) 이번이 3회차인데, 보면서 생각했던 걸 다 정리하고 싶다...고 생각했는데, 그냥 단상 형태로 정리했는데도 정말 많군 (그러고도 새로 떠오르는 게 있다는 게) 영화 보고 읽으시길 권합니다. 스포 많아요. 더보기 1. 마사코 고모. 1) 한국어 발음 : 쥰이 윤희에게 쓴 편지 겉봉의 이름을 읽을 때, 윤-희-> 윤희라고, 외국 이름을 읽는 것이 아주 낯설지 않은 사람처럼 윤희의 이름을 나름 잘 발음함. 그리고 쥰에게 새봄이 찾아왔다고 이야기할 때, 한국어를 잘 모르는 일본인의 발음같지 않게 "새봄"이란 이름을 받침까지 아주 정확하게 발음함. 마사코 씨는 외국인을 접하는 것에 익숙한 걸까...? (생각해보니 배경이 오타루, 한국인 관광객 많은 곳이군...) 영화는 그닥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, 좋은 음악은 좋.. 더보기 이전 1 다음